No.01 1998년, 처음 만났다
“날도 더웠고 수업도 지루했고...
그렇게 졸리고 나른하던 날에 너를 처음 만났어.”
No.02 2004년, 첫사랑이 생겼다
“누굴 좋아하면 용기 내야 된대.”
No.03 2010년, 각자 어른이 되어간다
“몰랐어? 나 원래 이렇게 살아.”
No.04 2014년, 흔적을 따라간다
“가장 그리운 건... 너였어.”
No.05 지금, 그리움을 그리다
“이젠 니 얼굴을 그리고 싶어.
사랑 없인 그릴 수조차 없는 그림 말이야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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